대전시·5개 자치구, 대설·한파 대비 현장 점검 훈련

뉴스1       2025.12.04 15:42   수정 : 2025.12.04 15:42기사원문

대전시는 4일 기습폭설 대비 현장 점검 훈련을 벌였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4일 도로관리소 제설작업장과 중구 무수동, 유성구 전민동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현장점검 및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시구 도로 제설 계획과 대응체계, 염수분사장치 및 도로 열선 원격 가동 훈련을 진행하고, 상황실과 장비·자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제설 노선, 제설함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비상연락망 등 대응 체계도 살폈다.

시는 지난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제설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기상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분야별 재난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기습 폭설과 한파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올겨울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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