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남도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김이 덤으로"

뉴스1       2025.12.04 15:55   수정 : 2025.12.04 15:55기사원문

고향사랑기부제 김 이벤트 포스터.(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2.4/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김을 활용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31일까지 전남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2000명에게 곱창김을 추가로 증정한다.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해 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신청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22개 시군은 3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증량과 기프티콘, 지역 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군과 함께 5일 도청 1층에서 '제1회 전라남도 고향사랑 기부의 달' 행사도 연다.

고미경 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을 맞아 고향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도록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 마지막 달, 따뜻한 마음이 전남 곳곳으로 전달돼 희망의 불빛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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