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광주 진상규명 외치다 투옥…광주는 제 정신적 고향"
뉴시스
2025.12.04 16:00
수정 : 2025.12.04 16:00기사원문
광주시민 300여명 대상 국정설명회 개최…전국 순회 예정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 진상규명을 외치다 투옥된 이래, 광주는 저의 정신적 고향"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광주 서구 서빛마루예술회관에서 'K-국정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총리는 학생운동을 하다가 수감 생활을 했던 이력이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진행했다. K-국정설명회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인턴과 신임공직자를 대상으로 첫 발을 뗀 바 있다.
총리실은 "헌법수호와 민주주의 중심인 광주에서 본격적 전국 순회의 시작을 알림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국정설명회는 오는 7일에는 인천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15일에는 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19일에는 전주에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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