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제주시 일반고 8곳 원서 접수…2880명 모집
뉴시스
2025.12.04 16:13
수정 : 2025.12.05 15:09기사원문
도교육청,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6학년도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형에선 총 2880명을 모집한다. 배정 대상 학교는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중앙여고, 남녕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등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 8개교다.
원서 접수 과정에서 학생과 보호자 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며 마감일 오후 4시30분 이후 시스템이 자동 종료된다.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외 지원자는 원서 작성 소요 시간을 고려해 마감일 낮 12시 이전까지 접수처를 방문해야 한다.
정원 내 선발 대상자인 체육·무용 특기자와 지체장애·희귀난치성 질환자는 우선배정 대상자로 1지망 학교만 기재한다. 정원 외 선발 대상자인 국가유공자 자녀 및 특례입학 대상자는 일반학생과 동일하게 5지망까지 기재한다.
특수교육대상자로 평준화 일반고에 선정·배치된 학생은 1지망에 배치된 학교를 기재해 제출한다.
일반학생 선발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해 산출한 내신성적 개인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모집 정원 100%를 선발하며 동점자 발생 시 출결·봉사·교과활동 순으로 사정하고 기준 내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된다.
합격자 및 배정 학교 발표는 내년 1월14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또는 출신 중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해진 접수 기간 내 원서를 정확하게 작성하고 제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과 보호자 편의를 위해 학교와 도교육청 접수처의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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