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전환 산업화 전략 논의…대전서 QX 네트워킹 포럼
뉴시스
2025.12.04 16:15
수정 : 2025.12.04 16:15기사원문
대덕특구 기반 양자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양자클러스터 기반 확장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4일 오노마호텔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2025년도 양자산업 QX 네트워킹 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딥테크 창업 및 기업 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의 2차 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양자 분야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양자기술연구·성과 및 비전, QX 스케일업밸리 사업성과 공유, 양자전환 산업 협의체 운영방안, QX핵심전략기술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콴델라 코리아 김유석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오큐티·브라이트퀀텀·큐노바 등 유망 양자기업들이 핵심 기술을 발표해 현장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고, 세션 종료 후 교류 네트워크 시간에는 기관·기업 간 실질적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밸리 사업은 대덕특구만이 추진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업으로 첨단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대덕특구의 차별화된 양자기술 역량이 국가 양자산업 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은 ICT·광·반도체 등 기존 첨단 산업기술을 양자기술로 전환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14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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