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개발행위허가 신속처리하니…기간단축률 개선
뉴시스
2025.12.04 16:16
수정 : 2025.12.04 16:16기사원문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개발행위허가 신속처리방안 시행 후 처리기간 단축률이 약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개발행위허가는 도시계획과 소관 인허가 절차지만 다수의 부서와 협의 및 자료 보완이 필요해 처리기간 단축이 쉽지 않은 행정절차다.
신속처리방안 운영 결과 시행 전인 1월부터 8월까지의 개발행위허가 처리기간 평균 단축률은 26.32%였으나 9~11월은 평균 54.26%로 2배 이상 높아졌다.
시는 개발행위허가 신속처리방안과 함께 저연차 공무원 실무교육, 인력 재배채 등 내부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기반의 전산화·표준화된 허가처리 체계를 구축해 행정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며 "인허가 처리 지연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시민 중심의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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