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바이오, 상장 첫날 '따따블'…300% 급등(종합)
뉴시스
2025.12.04 16:21
수정 : 2025.12.04 16:2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날인 4일 공모가의 300%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임드바이오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300.0%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날 한때 4만2000원까지 밀렸지만 상승폭을 확대했다.
ADC는 항체를 통해 항암제를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존 화학항암제 대비 부작용을 경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항암제 기술이다.
회사는 앞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증거금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는 지난 21~24일 진행된 청약에서 17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15조3552억원을 모았다. 올해 코스닥 공모기업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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