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 출동 준비 끝"…동해시, 폭설 대비 합동 훈련
뉴스1
2025.12.04 16:22
수정 : 2025.12.04 16:22기사원문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도로제설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제설차량 5대를 포함한 13대의 차량이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작업이 진행됐다. 경찰은 현장 교통통제를 맡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지원했고, 소방은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달형 시 건설과장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인 계기였다"며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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