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4기 영식 뭘 잘못했길래…용담 데이트 거부에 분노까지
뉴스1
2025.12.04 16:26
수정 : 2025.12.04 16: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4기 영식과 용담이 살벌한 '재앙급' 데이트로 긴장감을 안긴다.
4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영식과 용담의 아슬아슬한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잠시 후, 24기 영식이 데이트 장소를 의논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오자 용담은 "그냥 여기서 먹으면 안 되나?"라고 돌연 외출을 거부한다.
또한 용담은 "국화 님도 같이 먹으면 안 되나?"라고 초유의 2:1 데이트를 제안한다. 심지어 용담은 "나 너무 피곤해"라며 "(국화 님과) 같이 (데이트) 나가는 건 안 되나"라고 '솔로민박'의 룰까지 깨려고 한다. 수위를 넘나드는 용담의 발언에 MC 데프콘은 "농담이라도 그런 얘기 하지 마요"라고 진지하게 조언한다.
용담은 24기 영식과의 데이트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듯하다 결국 그의 차에 탄다. 이때 24기 영식이 차 문을 열어주려 하자 그는 "저리로 가, 말 듣자용"이라고 경고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차에 탄 뒤에도 용담은 "나는 전달이 된 줄 알았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하고, 이에 당황한 24기 영식은 "전 직접적으로 얘기해줘야 아는데, 말씀하신 의도를 다 파악했다"고 풀 죽은 목소리로 답한다.
그럼에도 용담은 차가운 표정으로 예상치 못한 한마디를 꺼내고, 급기야 "내가 너무 티를 안 냈나 보구나? 더 확실하게 얘기했어야 했는데"라고 일갈한다. 결국 24기 영식은 매서운 용담의 태도에 "웃음거리로 연관되게 해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다. 대체 24기 영식이 데이트 초반부터 용담에게 사과를 한 이유가 무엇인지, 용담이 24기 영식에게 이렇게 분노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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