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오토모티브, 무역의 날 맞아 '5억弗 수출의 탑' 수상
뉴시스
2025.12.04 16:55
수정 : 2025.12.04 16:55기사원문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양산에 있는 차량용 방진부품 전문 기업 DN오토모티브(디엔오토모티브)는 2025년 무역의 날을 맞아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DN오토모티브는 2024년 7월~2025년 6월 기준 5억5127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도 4억6653만 달러 대비 18% 증가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전 세계 10여 국가에 생 공장과 테크센터를 운영하며 현지화를 통한 최적의 원가율을 달성하고 있다.
DN오토모티브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고주파 진동 저감용 고성능 방진부품을 자체 개발, 테슬라·리비안·니오·GM 등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컨트롤러·센서 장착이 늘어나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방진 부품 등 미래 사업도 준비 중이다.
배터리 사업은 기존 MF 배터리뿐 아니라 AGM을 요구하는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설비투자를 통해 라인을 증설 중이며 부산 신공장 구축을 위해 토지 매입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5억불 수출 탑 수상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글로벌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 체계 최적화 및 차세대 기술 선점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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