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만 45건…술집·노래방서 '난동', 60대 결국 쇠고랑
뉴시스
2025.12.04 17:27
수정 : 2025.12.04 17:27기사원문
울산 북부경찰서는 A(60대)씨를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북구 일대 술집과 노래방 등을 다니며 돈을 내지 않거나 업주와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A씨 관련 112 신고는 총 45곳 접수됐다. 이 가운데 14건은 실제 사건으로 처리되기도 했다.
일부 상인들은 경찰에게 "영업이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심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A씨가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상인들 피해 내용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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