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내년 1월11일까지 불법체류자·대포차 특별단속

뉴시스       2025.12.04 17:28   수정 : 2025.12.04 17:28기사원문

[무안=뉴시스] 전남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불법 체류자·대포차(차명 차량)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이달 8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6주간 단속을 벌인다.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요금소와 산단·농공단지 주변 등 일반도로 주요 교차로·목지점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경력을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

최근 4년간 전남 지역 불법 체류자의 음주·무면허 운전은 연평균 매년 79건이 적발됐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대포차 적발 대상자 중 불법체류자가 8.5%를 차지,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 체류자·대포차의 음주·과속·난폭운전이 도로 위 교통 질서 위협, 사고 시 보험 미적용에 따른 피해 회복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경찰은 고속도로순찰대 등 모든 경찰관서에서 주요 법규 위반·음주 단속과 병행한다. 특히 '스팟'식 단속을 통해 대포차량·불법체류자를 집중 단속한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