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 강화"
뉴시스
2025.12.04 17:29
수정 : 2025.12.04 17:29기사원문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날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희망 있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성화고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학과 개편의 유연성 확대 ▲비선호지역 근무 교사 지원책 마련 ▲특성화고 학생 유치를 위한 기숙사 확충 등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남원용성고 송한득 교장은 "교사들의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참여율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읍제일고 김용걸 교장은 "2027년 개교 예정인 (가칭)전북반도체고의 실습실 확충과 기자재 확보가 시급하다"며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유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성화고는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와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성 강화에 최적화된 교육기관"이라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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