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직원 해고 계획 철회
뉴시스
2025.12.04 17:54
수정 : 2025.12.04 17:54기사원문
장철민(대전동구) 국회의원 적극 중재
4일 장철민(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카드측은 대전 신용상담센터 직원 약 150 명에 대한 집단 해고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국민카드는 지난 20 여년 운영된 유성구 지족동 소재 대전 신용상담센터의 도급 계약을 내년 2월자로 해지하고, 센터 업무를 서울 지역의 파견직 인력으로 대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해온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을 막아 다행"이라며 "상생에 앞장서 준 KB 국민카드 측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또한 "대전 신용상담센터를 비롯해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소통을 계속하고,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금융권 파견 노동자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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