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세계안보전략 담은 문서 2건, 베선트 수정 요구로 몇주째 지연돼
뉴시스
2025.12.04 17:59
수정 : 2025.12.04 17:59기사원문
베선트 :중국과 무역협상 계속되는 상황에서 용어 완화 요구"
'국가안보 전략과 국방 전략'이라는 이 문서는 당초 올가을 초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한 관계자는 두 문서 모두 거의 완성됐으며 이달 중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번째 관계자는 국가안보전략의 공개가 임박했음을 확인했고, 3번째 관계자ㄴ도 국방전략이 곧 공개될 것임을 확인했다. 모두 내부 심의를 위해 익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베선트 장관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을 논의하는 데 사용되는 언어에 대한 추가 작업을 요구함에 따라 이 전략은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다고 이들은 말했다.
미 정부는 관세와 다양한 무역 문제를 놓고 중국과 몇 달 동안 민감한 무역협상을 계속하고 있는데, 국방부는 중국이 여전히 미국의 최고 군사 경쟁국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의 요청 이후 어느 정도 수정이 이뤄졌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두 관계자는 베선트가 중국 활동에 관한 일부 언어를 완하하고 싶어한다고 말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은 행정부의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관계를 가장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100% 일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5일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의 레이건 도서관에서 중국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무기 개발을 가속화하려는 국방부의 노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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