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본부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8:45
수정 : 2025.12.04 18:45기사원문
SK바이오팜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축 중심의 핵심 기능 강화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1월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사업개발본부를 이끌어 온 최윤정 본부장은 전략본부장을 맡게 됐다.
SK바이오팜은 미래 성장 모달리티로 부상한 방사성의약품(RPT)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RPT 본부도 신설했다. RPT 본부는 원료·동위원소 확보, 파이프라인 발굴 및 전임상 수행, 글로벌 사업개발 등 전주기 운영 기능을 갖춘 조직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고, 신약·신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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