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원순환관리시설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뉴스1       2025.12.04 19:08   수정 : 2025.12.04 19:30기사원문

4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내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쯤 제주시 노형동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후 6시5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장 방문 자제 및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제주소방 관계자는 “관계인원은 모두 퇴근한 후 CCTV를 통해 사고를 인식, 119에 신고했다”며 “폐기물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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