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수원FC의 승강 PO 1차전, 폭설에 연기…5일 오후 7시 킥오프
뉴시스
2025.12.04 19:32
수정 : 2025.12.04 19:59기사원문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작 직전까지 폭설이 내려 '안전상 문제'로 연기돼
[부천=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와 K리그1 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PO)가 폭설에 연기됐다.
부천과 수원FC는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PO 1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다.
급하게 낙엽을 치우는 기계로 골대 라인을 그리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눈이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취소됐고, 5일로 연기됐다.
부천 관계자는 "경기 감독관에 따르면,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선수들의 안전상 문제로 경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다. 양측 코치진과 감독이 합의했고, 최종적으로 경기 감독관이 결정을 내려 내일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취소된) 1차전은 5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며 "7일 오후 4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2차전 일정을 그대로 이어갈지는 내일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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