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설' 하늘길·찻길 일부 끊겨…전국 대설주의보 해제
뉴스1
2025.12.05 00:36
수정 : 2025.12.05 00:36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하늘길과 찻길, 뱃이 끊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이번 폭설로 인한 인명·시설피해는 없다.
현재 전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전부 해제됐다.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눈구름의 영향으로 충청·전북·경북권에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24시간 신적설량(24시간 동안 새로 내린 눈의 양)은 △경기 하남 6.2㎝ △서울 도봉 5.9㎝ △강원 철원 5.3㎝ △충북 진천 3.9㎝ △충남 천안 3.6㎝ △세종 3.1㎝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6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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