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연상녀와 뽀뽀" 연애사 줄줄…♥김지민 황당
뉴스1
2025.12.05 05:30
수정 : 2025.12.05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지민이 김준호 때문에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먼저 김용명이 "재미있는 사람을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나? 형도 젊었을 때 여자들 좀 많이 울렸겠다"라며 김준호의 연애사를 궁금해했다.
김준호가 "아~ 말해 뭐 하냐? 내가 또~"라면서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때 김지민이 끼어들었다. "진짜 눈치 없는 게 내가 연애할 때 물어보면 '그냥 누구 적당히 만났어' 하면 되잖아. 그런데 '하~ 그때는 바야흐로~ 연상 누나였는데, 누나가 날 차에 태워서 갔는데' 그런 얘기를 이렇게 아련하게 하는 거야"라고 폭로했다.
옆에서 김준호가 "그만해!", "하지 마!"라며 어쩔 줄 몰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내가 (연애사를 줄줄 읊으면서 신나게) 얘기하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서 봤더니, 날 이렇게 쳐다보고 있더라. 물어보길래 말한 거야"라면서 억울해했다.
특히 김지민이 "뽀뽀까지 막 얘기하더라"라고 폭로를 이어가 놀라움을 줬다. 김준호가 "내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한 거지"라며 뒤늦게 반성했다. 그런데도 김지민이 "내가 언제까지 얘기하나 봤는데, 뽀뽀까지 나올 줄은 몰랐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또 한 번 아련한 눈빛을 보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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