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체감온도 영하권…약한 비 또는 눈
뉴시스
2025.12.05 05:58
수정 : 2025.12.05 05:58기사원문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며 일부지역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 해남·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내륙지역은 초속 15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해상지역은 물결이 1.5m~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달의 인력이 강한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가 우려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지역은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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