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정용 우리토마토농장 대표, 토마토 명인에 선정
뉴시스
2025.12.05 07:20
수정 : 2025.12.05 07:20기사원문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가 4일 오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토마토 명인으로 선정됐다.
김정용 명인은 토마토 재배농장을 작은 실험실 삼아 현장에서 검증된 6대 핵심기술인 ▲육묘기 토마토 적엽 방법에 따른 수세 확보 ▲변온 관리 정착에 따른 난방비 절감 ▲공정육묘→자가육묘→야냉육묘로 상품률 확보 ▲토양 검정 기반으로 토양 관리 체계화 ▲저온기 물 데워 관수하기 기술보급 ▲연동형 온실 전환과 다단 재배 기술을 정립했다.
아울러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 마이스터’(토마토 분야)로 지정돼 청년농과 후계농 현장지원단 상담을 지속 하고 있다.
김 명인은 이날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분야에서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로 1인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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