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청소년축제' 준비 돌입…기획단 24명 선발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오는 31일까지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를 함께 만들 기획단원 2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네 번째 토요일)을 기념하는 청소년축제를 매년 열고 있다.

내년 청소년축제는 5월 23일 개최 예정이다.

시는 새해 첫 달부터 청소년축제 기획단과 주제 선정에서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전략 수립, 당일 운영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계획이다.

청소년축제 기획단원 참여 활동은 자원봉사로 인정되며, 기획단원에게 활동 증명서(70% 이상 참여시)도 발급된다.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24세 이하면 기획단원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또는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축제기획단 모집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자격조건 등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0일 면접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 12일 개별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