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0일부터 공인중개사 자격증 교부…296명 합격
뉴스1
2025.12.05 08:11
수정 : 2025.12.05 08:11기사원문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0일부터 '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는 도내에서 978명이 응시해 296명(합격률 30.3%)이 최종 합격했다. 1461명이 응시해 433명(29.6%)이 합격한 지난해보다 응시 인원은 크게 줄었으나 합격률은 소폭 상승했다.
도는 희망하는 자격시험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수령이 곤란한 합격자의 경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주소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택배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격증 택배는 오는 9일 신청자에게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비용은 착불로 수령 후 지불하면 된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10~12일 신분증을 지참해 도청을 방문하면 직접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합격자 모두 불편함 없이 자격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공인중개사 1만 5395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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