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4년간 14.7만 독거노인 직접 돌봄…'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뉴스1       2025.12.05 08:17   수정 : 2025.12.05 08:17기사원문

정대인 SK온 지속경영실장이 4일 여의도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사랑 나눔의 장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SK온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SK온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온은 구성원 1인당 연간 16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독거노인 14만7472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 생활 체육 운동법을 쉽게 설명하고,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SK온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제17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증가하면서 동반되는 고립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대인 SK온 지속경영실장은 "SK온은 독거노인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단순한 기부나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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