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앱에 비대면 진료 도입.. "주거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5.12.05 08:45
수정 : 2025.12.05 08:35기사원문
닥터나우와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힐스(my HILLS)'에 비대면 진료 기능을 도입하며 디지털 주거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최근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포함하며 야간·주말 진료도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건강관리와 웰빙을 위한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입주민이 집에서도 일상적으로 접근 가능한 건강관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건강 데이터 기반 생활패턴 분석, AI 건강 코칭, 비대면 진료 연동 확대 등 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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