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1
2025.12.05 08:38
수정 : 2025.12.05 08:3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 문화예술 발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ACC가 진행 중인 아세안 문화교류 사업 취지에 공감해 지난 9월 열린 '아시아문학포럼'과 '책 읽는 ACC'부터 후원 및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문학·학술·전시·국제 교류 프로그램 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10년간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를 선도해 온 국가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문학·예술·전시·교육에 이르는 전방위적 문화교류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아세안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과 아시아가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국내 ‘아시아 문화 교류의 허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아시아 문화예술이 국내에서 활발히 소개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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