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근길 지하철 20회 증차, 버스 집중배차 30분 연장(종합)

뉴스1       2025.12.05 09:14   수정 : 2025.12.05 09:14기사원문

폭설이 내린 4일 서울 내부순환로 정릉램프 인근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내린 폭설로 오후 7시를 기해 내부순환로 전구간 진입이 통제됐다. 2025.12.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4일 내린 폭설로 큰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버스 출퇴근 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리고 버스 출근길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했다.

서울시는 전 지역 눈이 그침에 따라 전날 오후 2시부터 조치한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를 이날 오전 9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내부순환도로 등 일부 통제됐던 구간은 모두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도심 도로 교통통제 18개 노선 통제구간 37건이 해제됐다.


전날(4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전 지역 대설주의보가 해제되고 제설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오전 4시 50분 강변북로 청담대교 북단 진입 램프와 능동로 건대입구사거리→청담대교 북단을 마지막으로 서울 시내 도로 통제를 해제했다.

시는 간선도로·자동차전용도로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결빙구간,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 미흡구간에 대해서는 추가 제설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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