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연구총서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발간
뉴시스
2025.12.05 09:28
수정 : 2025.12.05 09:28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연구총서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미술·미술관·공공성'을 발간한다. 이번 총서는 2024년 국제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심화해, 미술과 미술관의 존재 근거로서 ‘공공성(publicness)’을 다층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총서는 ▲공공성의 개념 ▲실천 원리로서의 공공성 ▲확장된 공공성(공공성의 자리) 등 세 부로 구성되며, 정치학·사회학·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8년부터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무엇을 수집하는가’, ‘무엇을 움직이는가’, ‘무엇을 연결하는가’ 등 국제심포지엄과 총서를 이어왔다. 이번 '미술관은 무엇을 지향하는가'는 해당 연재의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공공성의 의미를 다시 그려나가는 데 이번 총서가 작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는 국·영문 합본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온·오프라인 미술책방 및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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