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보건·복지 고용 활성화…"중장년 진출 지원"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구인공고를 보고 있다. 2025.11.12. [e-mail]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보건·복지서비스 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노사발전재단은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서비스 산업 발전 ▲중장년 고용활성화 촉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전국에 중장년내일센터 12곳을 운영하며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재취업 및 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과 협약을 맺은 연합대학은 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등이 연합해 구성한 모델이다.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을 아우르며 보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기회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보건·복지서비스 구인난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중장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발굴하기로 했다.

박종필 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층의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진입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중장년의 전문분야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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