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경희대, 우주탐사·우주과학 공동연구 함께한다

뉴시스       2025.12.05 09:50   수정 : 2025.12.05 09:50기사원문
새로운 우주과학 탐구 분야 기획·협력, 공동 연구…인력 교류 및 실무 협의체 구성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경희대학교와 우주탐사와 우주과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천문학, 우주과학 및 우주탐사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인력 교류, 기술 개발,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기반 우주과학 연구 등의 다양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이후 천문연과 경희대는 우주탐사 임무 설계 및 인공지능 기반 우주과학 연구를 포함한 새로운 우주과학 탐구 분야의 기획 및 협력, 공동 연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실무 협의체 구성 등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경희대는 지난 8월 우주탐사학과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_LAMP)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우주공학을 비롯해 행성과학, 태양권물리, 천체물리, 우주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가 협력하는 융합연구를 추진하는 미래우주탐사연구원(원장 선종호 교수)을 신설 개편했다.

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천문 우주과학은 본질적으로 개방형 학문이며, 공동 연구가 절실한 분야"라며 "경희대를 비롯해 천문 우주과학 전공 분야의 대학들과 학-연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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