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수도권 방어부대 현장점검 "수도서울 철통 방어” 강조

진영승, 1방공여단·3미사일방어여단·1경비단 작전태세 현장점검

[파이낸셜뉴스] 진영승 합참의장이 수도권 방어부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심장부, 수도서울을 철통같이 수호'를 강조했다.

진 의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국가의 심장부를 지키는 수호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동계 악기상 속에서도 군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잘 수행해주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5일 합참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날 수도서울의 지상과 공중을 수호하는 1방공여단, 3미사일방어여단, 1경비단 예하부대를 각각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하며, 임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진 의장은 1방공여단 예하 방공진지와 3미사일방어여단 예하 포대를 차례로 방문하며 “메가시티 수도서울의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어떠한 영공의 위협도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대비태세를 공고히 유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1경비단 예하 경비대대를 방문해 특정경비지구에 대한 방호 임무수행 준비상태를 점검하며 “도심지 내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특정경비지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위협에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작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e-mail]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