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시각장애 특수학교 '광주세광학교'에 점자 교구재 등 전달

뉴시스       2025.12.05 09:54   수정 : 2025.12.05 09:54기사원문
아동복지시설 아이들·봉사단 직접 제작한 교구재

[서울=뉴시스] 교촌에프앤비는 광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 점자 교구재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위한 소스 바르기 체험·치킨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광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 점자 교구재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위한 소스 바르기 체험·치킨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 진행된 전달식에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 권연희 광주세광학교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아동건강 지원사업'과 '바르고 봉사단'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전달된 165세트 점자 교구재는 ▲점자 촉각 단어 카드 ▲직업군 단어 카드 ▲색칠 놀이 ▲윷놀이 등이다.

교구재는 광주·전라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교촌 바르고 봉사단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했다.


또 같은 날 유치원생부터 전공과 학생들까지 8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허니싱글윙 소스 바르기' 체험도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뒤 봉사단은 교촌치킨 130마리를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아이들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점자 교구재가 광주세광학교 학생들 배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비롯해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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