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숙박업소 위생·안전점검…해맞이 손님맞이 본격 돌입

뉴스1       2025.12.05 09:58   수정 : 2025.12.05 09:58기사원문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 해맞이 자료사진.(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해맞이 시즌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역 숙박업소 131곳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되며,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수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침대포·수건 등 린넨류 위생관리 △객실‧화장실 청결 상태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및 요금 준수 여부 등으로,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점검과 함께 시설물‧전기 등 안전관리 강화를 안내하고, 업소 관계자 대상 홍보‧협조 요청도 병행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의 위생과 안전 수준을 높이고, '깨끗하고 머물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연시 동해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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