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분당선 연장 추진, 국토부와 긴밀 협력"
뉴시스
2025.12.05 10:19
수정 : 2025.12.05 10:19기사원문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치권의 분당선 연장 적극 검토를 요구한 부대의견을 수용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시는 최근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고 세교3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연내 지구 지정이 예상되는 등 교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광역철도망 구축이 과제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차관과 철도국장을 만나 세교1,2지구 개발 당시 광역교통망 대책이 미흡했던 상황을 설명하고 분당선 연장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오산시의 교통여건 개선과 시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인만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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