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7개 앱·게임 등 '앱 스토어 어워드' 수상작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0:36
수정 : 2025.12.05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애플은 기술적 독창성과 문화적 영향력을 지닌 17개의 앱·게임을 2025년 앱 스토어 어워드 수상작으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들은 45개 최종 후보 중 디자인, 사용자 경험, 혁신성을 기준으로 앱 스토어 에디터가 직접 선정했다.
올해의 아이폰 앱으로 선정된 'Tiimo'는 스케줄 앱이다.
올해의 아이폰 게임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은 아트워크와 전투 시스템, 아이폰 최적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올해의 아이패드 게입 '드렛지'는 낚시 기반 미스터리 게임이다. 올해의 맥 게임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방대한 서사와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의 애플 비전 프로 게임 '포르타 누비'는 현실 세계와 가상 퍼즐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플레이어가 실제 퍼즐 안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의 애플 아케이드 게임 '왓 더 캐쉬?'는 예상치 못한 방식의 대결 플레이를 통해 독특한 게임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수상작들은 앱 스토어의 가치를 정의하는 창의성과 탁월함을 보여주며 세계적 수준의 앱과 게임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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