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 '기업 상담회' 성공 일조
뉴시스
2025.12.05 10:25
수정 : 2025.12.05 10:25기사원문
바이어 통역 지원·상담자료 정리·시장 정보 제공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전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상담회'에서 베트남 출신 유학생 5명이 통역 등을 맡아 성공적인 행사에 일조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협력처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ICT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5개 지역 기업들은 현지 ICT·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호치민시 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지역 최대 규모의 혁신·기술 행사로 '혁신과 기술·우리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정철호 RISE 사업단장은 "베트남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바이어 사이에서 전문 통역과 실무 대응을 수행, 국제 비즈니스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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