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JP모건 헬스케어서 발표 기업으로 선정"
뉴시스
2025.12.05 10:45
수정 : 2025.12.05 10:45기사원문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기업으로 참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내년 44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오는 1월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벤처, 헬스케어 투자자들이 모여 연구개발,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DD01은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 동시 타깃 장기 지속형 이중 작용제다. 올해 6월 공개한 12주차 분석에서 다른 경쟁제품 대비 빠른 지방간 감소와 경쟁력 있는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는 말했다. 연내 전체 환자의 48주 투약을 종료하고 내년 5월경 조직생검 기반의 섬유화 개선 효과 등 조직학적 평가를 포함한 탑라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슬기 대표는 "이번 발표가 DD01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DD01의 기술 이전 성과와 경쟁력 있는 임상 결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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