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소년원 재건축·女소년원 신설 등 예산 확보…과밀 수용 해소 전망
뉴스1
2025.12.05 10:57
수정 : 2025.12.05 10:5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법무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안양소년원 재건축, 대전 여성소년원 신설,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 운영 예산이 반영돼 고질적으로 제기되던 과밀 수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법무부는 확보된 예산을 집행해 △내년 초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의 조기 개청 △중부권 여성소년원 신설(2029년 준공 예정) △안양소년원 재건축(2031년 준공 예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부는 "소년원 평균 수용률을 약 90% 수준까지 낮춤으로써 과밀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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