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12% ↓'뚝'…시총 3.3조 증발
뉴스1
2025.12.05 11:04
수정 : 2025.12.05 11:04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196170)이 12% 급락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이 독일에서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 때문이다.
5일 오전 10시 55분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6만 2500원(12.04%) 하락한 45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전날 27조 7695억 원에서 이날 24조 4254억 원으로 3조 3000억 원 넘게 쪼그라들었다.
주가 급락은 독일법원이 할로자임이 제기한 머크(MSD)의 '키트루다 SC'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MSD는 알테오젠 파트너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