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이집트 'EDEX 방산전시회' 참석…방산협력 확대 논의
뉴시스
2025.12.05 11:05
수정 : 2025.12.05 11:05기사원문
총 20여개국 400여개 방산업체 참가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국방부 전력국장 등과 면담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극철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이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EDEX 2025 방산전시회에 참석, 방산 관련 주요 직위자와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EDEX 2025 방산전시회에는 총 20여개국 400여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했다.
2일에는 모하메드 살라 엘딘 무스타파 방산물자부장관, 3일에는 모하메드 아들리 압델 와헤드 국방부 전력국장과 면담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방 본부장은 3일 아므르 압델 라흐만 사크르 이집트 공군사령관과 마흐마우드 아델 마흐마우드 파우지 해군사령관, 오사마 모하메드 카말 샤하위 베셔 포병사령관과도 만나 한국 무기체계를 홍보하고 한-이집트 정부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4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지법인 및 K9 생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방극철 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추가적인 방산 협력을 지원하고, K-방산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 기관, 방산기업의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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