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선정 등

뉴시스       2025.12.05 11:05   수정 : 2025.12.05 11:05기사원문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21억원을 지원받아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벼 생산을 위한 글로벌 연구·교육 거점 구축에 나선다. 식물생명과학과 김선태 교수가 과제책임자로 사업을 이끌게 된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은 국내 연구기관이 해외 석학을 초빙해 공동연구를 수행해 핵심 연구 분야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대 박물관, 中 산동대학 초청 '2025 뮤지엄 특강' 개최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동아시아 고고학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중국 산동지역과 한반도의 문화적 연계를 조명하는 2025년 뮤지엄 특강 '산동과 한반도, 고고학이 밝히는 문화의 길'을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부산대 박물관과 산동대학 박물관이 지난해 7월 맺은 학술교류협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산동대학 박물관은 중국 최초로 설립된 종합대학 박물관 중 하나로, 국가 1급 박물관이다.

특강은 10일 오후 1~6시 부산대 박물관 복합문화공간 나래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학내 구성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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