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NCO, 공식 홈페이지 전면 개편 8일 공개

"디지털 접근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오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홈페이지는 최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 디자인(UX) 트렌드를 반영해 화면 구성과 기능 배치, 디자인을 모두 재정비했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로그인 방식도 개선돼 기존 복잡한 인증 절차 대신 카카오페이, 토스 등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조합원 전용 서비스는 기존 인증 체계를 유지해 보안을 강화했다.

콘텐츠 제공 환경도 향상했다. 영상, 이미지, 오디오 등 대용량 콘텐츠 지원을 위해 미디어 서버와 웹 뷰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브라우저에서 PDF, 한글, 워드, PPT 문서를 즉시 열람할 수 있어 자료 접근성이 개선됐다. 메인 디자인은 서울 한강 스카이라인 야경을 활용한 시각적 콘셉트로, 입체적 레이아웃과 직관적인 그래픽, 가독성 높은 폰트를 적용했다.

K-FINCO는 홈페이지의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ISMS 및 ISO-27001 국제 인증 기준을 적용했으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웹사이트 이용 편의를 위해 웹접근성 심사 기준도 준수했다. 또한 영문 홈페이지를 운영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 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K-FINCO는 홈페이지가 공개되면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뉴얼 제공과 안내를 강화해 새로운 기능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mail]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