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내년도 기반시설사업 국비 252억 확보
뉴시스
2025.12.05 11:06
수정 : 2025.12.05 11:06기사원문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 개설 등 6개 사업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 개설 공사 등 내년도 6개 기반시설사업 국비 25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30억원 대비 약 2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역 교통망 정비, 부산항신항 및 경제자유구역 물동량 수송 효율화 등 주요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만성 정체로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의 교통 개선과 원활한 물류 수송, 부산~경남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한 서낙동강 횡단교량(가칭 장낙대교) 건설사업인 BJFEZ 북측 진입도로에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하게 됐다.
또 부산항신항 및 진해신항의 배후 복합물류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보배복합지구 간선도로에 국비 53억원이 확보됐다.
박성호 청장은 "확보된 예산은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사업에 투입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력 제고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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