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쪽방촌 겨울나기 지원…생필품·식료품 전달

뉴시스       2025.12.05 11:20   수정 : 2025.12.05 11:20기사원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이어갈 것"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5년 쪽방촌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가스공사 제공) 2025.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5년 쪽방촌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쪽방촌 계절나기 지원 사업'은 전국 쪽방촌에 혹서·혹한기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거주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생필품과 식료품 등 각종 물품을 담은 온누리 나눔 박스 4550개를 전국 쪽방상담소 11곳에 전달했다.

가스공사는 온누리 나눔 박스 제작에 지역별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을 100% 구매·활용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가스공사는 기존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등 5곳에 이어 광주를 새롭게 수혜 지역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인 동행을 신설해 쪽방촌 거주민 간 관계 개선 및 유대감 강화에 나선다.

동행은 반찬 만들기, 하계·추계 나들이, 명절 합동 차례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 준비한 물품들이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yeod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