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겨울철 한파·대설 대응체계 가동…군민 안전 최우선
뉴스1
2025.12.05 11:38
수정 : 2025.12.05 11:38기사원문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협업 기능별 추진반을 구성해 각 분야의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읍·면과의 합동 점검으로 미비점을 발견하면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제설 장비 12대를 활용해 군도 등 25개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도와 지방도는 도로관리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한파에 대해서는 한파저감시설 35곳, 한파쉼터 147곳, 응급대피소 6곳을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재난도우미 596명을 가동해 건강 체크와 안부 확인도 계속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하게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겠다"며 "제설 대응력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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