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2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12.05 12:40
수정 : 2025.12.05 12: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환경공단이 노동조합과 올해까지 25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약’을 맺는 데 성공하며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다시금 입증했다.
공단은 지난 2일 본사에서 노조와 함께 ‘2025년도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양보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공단과 노조는 이번 임금협약을 계기로 더 견고한 노·사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시민 서비스 향상에 지속해서 이바지하기로 했다.
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노·사 간 소통과 신뢰가 있었기에 지난 25년 동안 무분규 협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와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토대로 직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 또 노·사가 함께 동반자로서 시민에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