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빙판길 미끄러진 전세버스에 12대 '쾅쾅'…2명 경상
뉴시스
2025.12.05 12:52
수정 : 2025.12.05 12:5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첫눈이 내린 서울 국회대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전세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와 화물차 등 1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5분께 서울 국회대로 목동교에서 전세버스가 양화대교 자회차로에서 전방 정차 중인 승용차와 화물차 12대 등을 후미 추돌했다.
현재는 귀가한 상태다.
기온이 떨어진 새벽 전날 내린 눈에 도로가 얼면서 버스가 미끄러져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미끄럼 사고 여부 등 경위를 정확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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