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모바일 기반 '탄탄여주 탄소중립 실천' 사업 만족도↑
뉴시스
2025.12.05 13:43
수정 : 2025.12.05 13:43기사원문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지난 9~11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운영한 '탄탄여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1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플로깅(걷기+쓰레기줍기) 실천하기 ▲교통수단 대신 걷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가능한 3가지 탄소저감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는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한 시민 만족도 조사(응답자 182명)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도 분석한 결과 ▲챌린지 전반 만족도 91% ▲탄소저감 실천 유도 효과 92% ▲일상 속 행동 변화 체감 89%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또 분리배출 및 에너지 절약 등 추가 프로그램을 희망했으며 달성 목표치의 적정 조정 및 홍보 강화를 개선의견으로 제시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과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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