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명근·한화 이승현·SSG 이율예, 상무 간다…합격자 14명 발표

뉴스1       2025.12.05 13:48   수정 : 2025.12.05 13:48기사원문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LG 박명근이 역투하고 있다. 2025.9.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박명근 등 14명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다.

상무는 5일 야구단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고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올해 통합우승을 달성한 LG는 투수 박명근과 김종운, 외야수 박관우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

박명근은 2025시즌 필승조로 활약하며 44경기에서 3승4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9의 성적을 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1경기에 나서 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LG 외에도 6개 구단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한화 이글스는 포수 이승현과 외야수 이민재가 합격했고, SSG 랜더스는 포수 이율예, 김규민, 투수 송영진, 내야수 박지환 등 4명의 선수가 입대한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육선엽과 김대호,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태경도 합격했고, KIA 타이거즈 투수 이호민과 KT 위즈 투수 김재원도 입대한다.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는 합격자가 없다.

합격 통보를 받은 선수들은 내년 4월27일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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